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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Information

박민수 박사가 들려주는 건강정보 이야기

박민수 박사가 여러분의 환경과 건강상태에 맞게
꼭 짚어서 알려주는 건강정보가
당신의 건강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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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고비(Wegovy) 주사 후 음주 가이드라인

    최근 체중 감량 치료제로 주목받는 **위고비(Wegovy, 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는 위 배출을 지연시키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로 체중 감량을 돕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작용이 음주와 결합될 경우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위고비 사용 중 음주 시 주의해야 할 점이 내용은 공식적인 내용은 아니고 박민수 박사가 위고비주사를 투여하면서 정리한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바랍니다​1. 초기 단계(첫 투여 후 1~2주)위고비를 처음 맞은 후에는 약물의 위 운동 지연 효과가 강하게 나타나므로, 음주를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위 배출이 느려져 소량의 음주에도 속쓰림, 메스꺼움, 구토 등의 부작용이 심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특히 **탄산이 들어간 술(맥주, 탄산 칵테일 등)**은 위장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2. 주사 후 첫 48~72시간약물이 가장 강하게 작용하는 시기이며, 이때 음주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위 배출 속도가 감소하여 알코올 대사가 느려지고 숙취가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위장 장애(속쓰림, 위경련, 메스꺼움)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음주를 피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만약 불가피하게 마셔야 한다면 저도수 음료를 소량만 섭취하세요. 3. 장기 사용 시(1주 이상)장기적으로 위고비를 사용하면 위장 기능이 변화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음주 시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위 배출 속도가 지속적으로 느려져 알코올이 몸에서 다르게 흡수될 수 있습니다.과음할 경우 숙취가 더 오래 지속되거나, 혈당 변동이 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공복 상태에서 음주하면 저혈당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가벼운 안주와 함께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위고비 주사맞을때 음주 가이드라인 요약​✔ 초기(1~2주)에는 금주 권장✔ 주사 후 첫 72시간은 숙취 및 위장 장애 위험 증가✔ 장기 사용 시에도 과음은 피하고, 저도수·소량 음주 추천✔ 공복 상태에서 음주를 피하고, 혈당 변동에 주의위고비를 사용하면서 안전하게 체중을 감량하고 싶다면, 위의 음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음주 습관도 함께 관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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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수 박사가 제안하는 면역력 관리

    환절기가 찾아오면서 면역력이 저하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큰 일교차는 단순한 감기나 비염을 유발할 뿐 아니라, 심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같은 치명적인 혈관 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면역력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작은 병이 큰 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면역력이란 무엇인가?면역은 우리 몸을 각종 병원체, 바이러스, 유해 물질로부터 보호하는 방어 시스템입니다. 건강한 사람이 면역력이 강한 것이며, 면역이 강하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닙니다. 균형 잡힌 면역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과도한 면역 반응은 오히려 우리 몸을 공격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1.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적신호면역력이 저하되면 우리 몸은 여러 가지 신호를 보냅니다.감기에 자주 걸리고 회복이 느리다장염, 복통 등 바이러스성 질환이 잦아진다피곤하고 무기력한 상태가 지속된다피부 트러블이 심해지고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대상포진이 쉽게 발병한다환절기에 면역력이 더 쉽게 떨어지는 이유환절기에는 자율신경계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이로 인해 신체의 방어력이 약해지고, 혈압 조절이 어려워지면서 뇌졸중, 심근경색 같은 혈관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커집니다.​2. 면역력 관리의 핵심 – ‘SSEN’ 원칙면역력은 단순히 영양제 몇 개를 챙겨 먹는다고 높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기억하기 쉽게 ‘SSEN’ 원칙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S (Sleep, 수면) : 깊고 충분한 수면은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하루 7~8시간의 숙면을 목표로 하되, 일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S (Stress, 스트레스 조절) :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계를 과민하게 만들거나 억제하여 질병에 취약한 상태를 초래합니다. 요가, 명상, 가벼운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E (Exercise, 운동) : 근육량을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하루 30분 이상 가벼운 운동을 실천하세요.N (Nutrition, 영양) : 초가공식품과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건강한 식사법 – ‘거꾸로 식사법’한국인의 식습관에서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높은 것이 면역력 저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반천출 거꾸로’ 식사법을 실천해 보세요.세반천출 거꾸로 = 세 끼를 반드시 천천히 출출하게 먹되, 거꾸로 먹는다.채소 → 단백질 → 탄수화물 순서로 식사하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정제 탄수화물(흰쌀, 흰 빵, 흰 면) 섭취를 최소화하고,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품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해야 합니다.​4.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면역력 강화 운동 4종 세트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헬스장에 가지 않고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한 생활 운동법을 소개합니다.손들고 죔죔 – 팔을 앞으로 뻗고 주먹을 쥐었다 펴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이는 심장 건강을 지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종아리 펌프 운동 – 발목을 앞뒤로 움직이면서 혈액순환을 돕고, 종아리를 자극해 ‘제2의 심장’ 역할을 강화합니다.손 허벅지 운동 – 한쪽 무릎을 들어 손바닥과 닿게 하는 동작을 반복하여 하체 근육을 단련합니다.책상 팔굽혀펴기 – 바닥이 아닌 책상을 이용해 팔굽혀펴기를 하여 상체 근육을 강화하고 면역 기능을 높입니다.5. 면역력과 영양제 – 맹신은 금물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영양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영양제만으로 면역력을 극적으로 개선할 수는 없습니다.비타민C,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3 등은 보조적인 역할을 할 수 있지만, 과다 복용은 간과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하루에 5~6개 이내로 섭취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사와 생활 습관입니다.​6. 좋은 수면이 면역력을 결정한다하루 7~8시간의 수면이 최적평일에 부족한 수면을 주말에 몰아서 자는 것은 피해야 함자기 전 블루라이트 차단, 따뜻한 차(캐모마일, 루이보스) 섭취취침 전 10분 스트레칭이나 명상으로 깊은 수면 유도​면역력을 관리하는 것이 곧 건강을 지키는 길면역력은 단순히 감기나 독감을 예방하는 것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건강과 수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SSEN’ 원칙을 기반으로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을 실천하면 환절기뿐만 아니라 평생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오늘부터 바로 실천하여 면역력 강한 건강한 몸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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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른 비만이 일반 비만보다 당뇨에 더 취약한 이유

    일반적으로 비만이 당뇨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연구들은 **‘마른 비만(Thin Obesity)’**이 오히려 당뇨병과 대사질환에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날씬하지만, 체내 지방 축적 패턴과 근육량 감소로 인해 **대사적 불균형(Metabolic Dysfunction)**이 심각하게 진행되며, 결국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당뇨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오늘은 기능의학적 관점에서 마른 비만이 어떻게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일반 비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지 그 기전을 분석해보고, 예방 및 개선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1. 마른 비만 vs. 일반 비만 – 무엇이 다른가?일반 비만(전신 비만)은 체중이 과도하게 증가하고 체지방률이 높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반면, 마른 비만(TOFI: Thin Outside, Fat Inside)은 체중과 BMI(체질량지수)는 정상이지만, 체지방률이 높고 근육량이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핵심 차이점:일반 비만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이 함께 증가하는 반면, 마른 비만은 **내장지방(visceral fat)**이 두드러지게 증가하며 근육량이 낮습니다. 특히 기능의학적 관점에서 내장지방은 만성 염증과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는 **‘대사 독소(Metabolic Toxin)’**로 작용하여 당뇨병 위험을 높입니다.2. 마른 비만이 당뇨에 더 취약한 이유 – 기능의학적 분석​1) 내장지방이 많은 마른 비만, 왜 위험한가?내장지방(Visceral Fat)은 단순한 에너지 저장고가 아닙니다. 내장 주변에 축적된 지방은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고, 강력한 염증성 사이토카인(Cytokine)을 분비하여 전신 염증을 유발합니다.※ 기능의학적 핵심 포인트:✅ 내장지방에서 분비되는 렙틴(Leptin) 저항성이 증가 → 식욕 조절 장애 및 지방 분해 기능 저하✅ TNF-α(종양괴사인자), IL-6(인터루킨-6)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 증가 → 인슐린 신호 차단✅ 아디포넥틴(Adiponectin) 감소 → 근육 내 지방산 산화 저하 → 인슐린 저항성 가속결과적으로 내장지방이 증가하면 간과 근육에서의 인슐린 저항성이 심화되면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2) 마른 비만의 근감소증 – 인슐린 저항성을 심화시키는 핵심 요인마른 비만 환자들은 대체로 근육량이 적고 근력(특히 하지 근력)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기능의학에서는 이를 ‘근육저항성(Muscle Resistance)’ 상태로 보고 있으며, 이는 당뇨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왜 근감소가 당뇨 위험을 높이는가?✅ 근육은 최대의 포도당 저장소 → 근육이 적으면 혈당을 흡수할 공간이 부족✅ 근육이 적을수록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저하 → 에너지 대사 비효율 발생✅ 근육에서의 GLUT4 발현 감소 → 인슐린 신호를 통한 혈당 흡수가 어려워짐결과적으로, 마른 비만은 인슐린을 정상적으로 분비하고도 혈당을 조절하기 어려운 상태(인슐린 저항성)를 초래하며, 이는 곧 당뇨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마른 비만으로 인한 당뇨를 예방하는 관리 전략​✅ 1) 내장지방 감소 – 항염증 식단 실천하기항산화 식품 섭취: 블루베리, 아보카도, 올리브오일, 강황, 녹차 등고혈당 유발 식품 제한: 정제 탄수화물(흰쌀, 밀가루, 설탕) 줄이기고단백-저탄수화물 식단: 근육 유지 & 혈당 조절을 위한 단백질 섭취 증가건강한 지방 섭취: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연어, 고등어) 섭취✅ 2) 근육 저항성 개선 – 근력운동 필수주 3~4회 저항 운동 (스쿼트, 데드리프트, 플랭크)체중 감량보다 근육량 증가 목표단백질 보충 필수 (체중 1kg당 1.2~1.5g 단백질 섭취)✅ 3) 인슐린 감수성 개선 – 공복 혈당 최적화하기간헐적 단식(16:8): 하루 16시간 공복 유지로 인슐린 민감도 향상식사 순서 조절(거꾸로 식사법): 채소 → 단백질 → 탄수화물 순서로 혈당 스파이크 방지혈당 지수(GI) 낮은 식품 선택 (퀴노아, 귀리, 콩류)마른 비만, 조용한 당뇨 폭탄을 막아야 한다​▶ 마른 비만은 단순히 ‘마른 체형’이 아니라, 대사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는 질환 상태입니다.▶ 내장지방 증가 + 근육량 감소 → 인슐린 저항성 증가 → 당뇨병 위험 증가▶ 근력운동과 항염증 식단을 병행하여 기능의학적으로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것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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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줄어드는 이유와, 특히 주의가 필요한 사람들

    우리 몸의 근육은 일상생활을 지탱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걷기·달리기와 같은 기본적인 활동부터 자세 유지, 신진대사, 체온 조절까지 근육이 관여하지 않는 부분이 거의 없을 정도이지요. 그런데 보통 40대 전후부터 근육량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하고, 이를 방치하면 건강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근육 감소가 일어나는 생리적 기전과 경향, 그리고 특히 주의해야 할 고위험군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살펴보겠습니다.1. 근육 감소(근감소증, Sarcopenia)가 일어나는 생리적 기전​단백질 합성 감소나이가 들면서 몸이 단백질을 합성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이는 호르몬 변화, 신경·근 기능의 퇴화,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 등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장호르몬(GH)과 인슐린 유사성장인자(IGF-1) 등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근육을 만드는 속도가 자연스럽게 떨어집니다.단백질 분해 증가일상적인 대사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이루어지는 단백질 분해 또한 비정상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코르티솔 등의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나 만성 염증 상태가 지속되면, 우리 몸은 에너지 확보를 위해 근육을 분해해버리기도 합니다.운동 신경 섬유의 위축인체에는 빠른 수축을 담당하는 ‘속근 섬유(Fast-twitch muscle fiber)’와 지구력을 담당하는 ‘지근 섬유(Slow-twitch muscle fiber)’가 존재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특히 속근 섬유가 감소하고, 이를 지배하는 운동신경도 점차 퇴화합니다. 이로 인해 힘과 폭발력을 내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근육 세포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미토콘드리아’ 역시 노화가 진행되면서 기능이 떨어집니다. 미토콘드리아 활성도가 낮아지면 세포 에너지 생산에 장애가 생기고, 결과적으로 근육량과 근력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2. 근육 감소의 경향​일반적으로 40대 중후반부터 근육량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하며, 매년 대략 0.5%~1% 수준의 근육 감소가 일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일부 문헌에서는 40대 말이나 50대 초로 제시하기도 함).60대 이후에는 감소율이 더 가팔라져, **1.0~2.0%**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입니다.노년층의 근육 감소는 낙상 위험 증가, 신체 활동 능력 저하, 기초대사량 감소로 인한 비만·대사질환 위험 증가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집니다.3. 특히 근육이 빠르게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신체활동(운동량)이 적은 사람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누워 지내는 생활양식을 가진 경우, 사용하지 않는 근육은 빠르게 소실됩니다. 만성질환으로 움직임이 제한된 분들 역시 같은 이유로 근육 손실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사람근육 합성을 위해서는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입니다. 편식, 극단적인 다이어트, 과도한 채식주의(필수 아미노산 섭취량 부족) 등의 식습관이 있으면 근육을 만들 재료가 충분하지 않게 됩니다.만성 스트레스, 만성 염증이 있는 사람과도한 스트레스가 이어지면 코르티솔과 같은 호르몬 분비가 증가해 근육 분해가 촉진될 수 있습니다. 류머티즘 관절염, 루푸스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이 있거나, 비만·당뇨 등으로 저강도 만성 염증 상태라면 근감소가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음주 습관이 잦거나 흡연하는 사람담배 속 니코틴, 술의 아세트알데하이드 등은 근섬유 손상 및 단백질 합성 저하에 기여합니다. 또한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은 영양 흡수 및 대사에도 악영향을 주어 근육 합성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호르몬 분비가 급감한 사람일반적으로 폐경 후 여성의 에스트로겐 감소, 중년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감소 등 호르몬 변화가 근감소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가족력에 의해 호르몬 감퇴가 빠르게 일어나거나, 스트레스·질병 등으로 호르몬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경우가 더욱 두드러집니다.4.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과학적 근거​낙상의 위험성연구에 따르면 근력이 저하된 사람은 낙상 위험이 크게 증가하며, 골절·요양병원 입원 등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골밀도와 근육량은 서로 연관성이 커서, 근육을 잃으면 골다공증도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노후 생활의 질 저하근육은 기초대사량뿐 아니라 심혈관 건강, 인지 기능 유지 등과도 관련 있습니다. 근감소가 심해지면 대사증후군이나 당뇨,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이 올라갈 수 있다는 사실이 여러 임상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회복력 저하수술이나 질병으로 입원했을 때, 근육량이 적으면 회복 기간이 더 오래 걸리고 합병증 위험도 증가합니다. 특히 고령층에서는 병원에 하루 이틀만 누워 있어도 근력이 상당히 떨어지는데, 이는 이미 근육 저장고가 적기 때문입니다.정신적·심리적 문제일상생활에서 쉽게 피로감을 느끼거나, 체력 부족으로 운동·사회활동을 꺼리게 되면 우울감, 무기력증이 더 악화되는 악순환이 일어나기 쉽습니다.5. 예방과 대처 방안​규칙적인 저항운동(근력운동) 실천주 2~3회 이상의 근력운동(웨이트트레이닝, 맨몸 근력운동 등)은 근감소를 예방하는 핵심 방법입니다. 속근 섬유를 유지·강화해주는 중·고강도 운동이 효과적입니다.적정 단백질 및 필수 영양소 섭취건강한 식단 구성: 단백질(육류·생선·계란·콩류), 채소·과일(비타민·미네랄 공급), 불포화지방(견과류, 올리브유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중년 이상에서는 체중(kg)당 하루 1.0~1.2g 이상의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기도 합니다.활동량 늘리기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짧은 거리 이동 시 걷기, 틈틈이 스트레칭 및 가벼운 근력운동 등 일상 속에서 움직임을 늘리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습관 개선(금연·절주, 스트레스 관리)담배·과음은 근감소를 촉진하므로 적극적인 중단이 권장됩니다.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명상이나 이완요법,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근육은 단순히 ‘힘’만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노후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40대 이후부터는 근육량 감소가 가속화될 수 있으므로, 미리 근감소 위험을 알고 관리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과 식습관, 생활 전반을 꾸준히 관리하는 사람은 노후에도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만약 위에서 소개한 “근육이 빠르게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요인들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생활양식을 재점검해보길 권장합니다. 건강한 식단과 적절한 운동, 그리고 규칙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근육과 함께 건강한 삶을 오래도록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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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환자를 위한 발 관리 가이드

    1. 당뇨병이 발에 미치는 영향당뇨병 환자에게 ‘당뇨발(당뇨병성 족부병증)’이 흔히 발생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말초혈관 손상: 고혈당이 지속되면 혈관 벽이 손상되어 발로 가는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상처 치유가 더뎌집니다.말초신경 손상: 고혈당은 신경에도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 결과 통증, 온도 변화를 잘 느끼지 못해 작은 상처가 생겨도 쉽게 인지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상처가 악화되어 감염까지 진행될 위험이 높아집니다.2. 발 관리를 위해 꼭 지켜야 할 5가지 수칙매일 발 상태 확인하기발바닥, 발가락 사이, 뒤꿈치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상처나 물집이 있는지 확인합니다.거울을 사용하거나 가족 등 주변인의 도움을 받아 발 전체를 살피면 더 정확합니다.미세한 상처라도 발견 시 방치하지 말고, 바로 소독하거나 병원을 방문해 치료하십시오.적절한 신발과 양말 착용하기발 모양에 잘 맞고, 통기성과 쿠션이 있는 신발을 신습니다. 너무 꽉 끼는 신발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물집을 쉽게 만듭니다.양말은 땀 흡수가 잘되고 발을 조이지 않는 재질(면∙쿨맥스 등)을 권장합니다.새 신발은 처음부터 장시간 신지 말고, 서서히 착용 시간을 늘려 발을 적응시키십시오.청결 유지와 보습 관리매일 미지근한 물로 발을 씻고, 발가락 사이까지 물기를 잘 말려주세요. 습기가 차면 무좀이나 세균 번식 위험이 높아집니다.씻은 후에는 보습제를 가볍게 발라 피부 건조를 막되, 발가락 사이에는 너무 많이 바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손톱을 깎을 때는 살을 베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깎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무리하지 않는 운동 습관걷기, 실내 자전거 등 발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되, 갑작스럽게 활동량을 늘리는 것은 피하십시오.운동 전후 혈당을 체크하고, 저혈당·고혈당 증상이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장시간 서 있거나, 장거리 걷기·등산을 계획 중이라면, 미리 의료진과 상담해 발 상태를 점검하세요.혈당 조절과 정기 검진발 관리는 곧 혈당 관리와 직결됩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로 방치될수록 발에 손상이 가속화됩니다.정기적으로 병원 진료를 보고, 필요하면 족부 전문 진료(예: 발 전문 클리닉)를 함께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말초신경병증(감각 저하) 여부, 혈액순환 상태 등을 정기 검진 시 꼭 확인해 보세요.3. 봄철 특별 주의사항봄이 되면 활동량이 급격히 늘어나 발에 마찰이나 충격이 가해질 위험이 높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있는 경우 미세한 상처를 알아차리기 어려워 상처가 빠르게 악화될 수 있으므로, 운동량을 서서히 늘리고, 야외 활동 전후에는 발 상태를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4. 참고 문헌(References)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 Standards of Medical Care in Diabetes—2023. Diabetes Care. 2023;46(Suppl. 1):S1-S291.당뇨병 관리와 발 관리에 관한 최신 진료 지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국내 학회 지침:대한당뇨병학회 (Korean Diabetes Association). 2023 당뇨병 진료지침.당뇨병 환자를 위한 발 관리 지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International Working Group on the Diabetic Foot (IWGDF) Guidelines. 2019 Update.전 세계적으로 널리 참조되는 당뇨발 예방 및 치료 가이드라인입니다.Singh N, Armstrong DG, Lipsky BA. “Preventing foot ulcers in patients with diabetes.” JAMA. 2005;293(2):217-228.당뇨발 궤양 예방과 관련된 중요 논문 중 하나입니다.당뇨병으로 인한 발 합병증은 환자 개인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적극적이고 꾸준한 발 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봄철에는 야외활동으로 인해 발에 가해지는 부하가 커지므로, 위에서 제시한 5가지 관리 수칙을 기억하시고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건강한 발을 지키는 것이 곧 당뇨 관리의 중요한 핵심입니다. 발 관리부터 혈당 조절, 정기 검진까지 꼼꼼히 챙기셔서, 봄철에도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 보내시길 바랍니다. 

  • 225
    하루 24시간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들이 교란될 때 발생하는 과속노화의 증상과 징후들

    아무리 자도 피곤하고, 오전 내내 무기력함에 시달리다가 오후가 되면 갑작스럽게 또 다른 피로와 졸음이 찾아옵니다. 저녁에는 스트레스가 가시지 않아 심신이 계속 깨어 있는 것 같고, 잠들어도 잦은 각성으로 숙면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단순 피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루 24시간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들이 교란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 호르몬 불균형은 우리 몸의 재생과 회복에 악영향을 미쳐 **‘과속 노화(Accelerated Aging)’**를 촉진하는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에너지 대사가 원활하지 않을 때, 우리 몸은 하루 일과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균형을 잃게 됩니다. 코티솔, 멜라토닌, 인슐린, 성장호르몬, 렙틴 등 주요 호르몬이 제 역할을 못하게 되면 만성 피로, 체중 증가, 인지 기능 저하 같은 문제가 나타나고, 장기적으로 세포 손상과 노화가 훨씬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아침-오전-오후-밤이라는 흐름으로 호르몬 교란 상태에서 어떤 증상들이 발생하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1. 아침: 코티솔의 부진과 인슐린 저항성의 시작✅ 정상적인 경우:아침 기상 직후에는 코티솔이 최고조에 이르러 활력을 주고 혈압을 올려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돕습니다.동시에 인슐린 감수성이 높아져 섭취한 탄수화물이 에너지로 효율적으로 전환됩니다.✅ 호르몬 교란으로 인한 과속 노화 징후:코티솔 저하로 인해 기상 후 극심한 피로와 무기력, 두뇌가 또렷하지 않은 상태 지속인슐린 저항성 증가로 아침 식사 후에도 혈당이 쉽게 조절되지 않고 피로감과 염증반응이 쌓여 노화 가속렙틴 민감도 저하로 포만감을 못 느껴 아침부터 과식하며 체지방 축적 증가✅ 해결책: ‘아침 각성 루틴’으로 코티솔과 인슐린 감수성 회복기상 직후 5분 이상 아침 햇빛을 얼굴과 눈에 직접 받기 → 코티솔 분비 촉진, 생체 리듬 재설정찬물 세수 또는 냉온 교대 샤워(2~3분) → 교감신경 활성화로 에너지 촉진공복에 미지근한 물 300~500ml 마시기 → 탈수 예방 및 혈액 순환 촉진단백질 위주의 아침 식사(계란, 견과류, 연어, 두부, 그릭요거트 등) → 혈당 급상승 방지, 인슐린 감수성 향상아침 스트레칭 또는 5~10분 산책 → 신진대사 활성화 및 노화 방지2. 오전: 성장호르몬 저하와 신진대사 둔화✅ 정상적인 경우:성장호르몬(GH)이 일부 남아 근육 회복과 지방 분해를 촉진인슐린과 균형을 이루며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정신적 각성 최적화✅ 호르몬 교란으로 인한 과속 노화 징후:성장호르몬 저하로 근육 회복 지연 및 체지방 증가렙틴 기능 저하로 오전 내내 허기가 느껴지고 과도한 간식 섭취잔여 코티솔 불균형으로 작은 자극에도 불안감 증가✅ 해결책: ‘오전 대사 활성화 루틴’으로 성장호르몬 유지업무 시작 전 2~3분 맨손 근력 운동 → 성장호르몬 및 인슐린 감수성 유지카페인은 기상 후 1시간 뒤 섭취 → 코티솔 리듬과 충돌 방지오전 중 5~10분 주기로 일어나서 움직이기 → 혈액순환 촉진, 노화 방지3. 오후: 인슐린 저항성 심화와 코티솔 과다 분비✅ 정상적인 경우:인슐린 감수성이 낮아지므로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음코티솔 수치가 서서히 낮아져 저녁과 휴식을 준비✅ 호르몬 교란으로 인한 과속 노화 징후:인슐린 저항성 심화로 오후 피로감과 졸음 발생코티솔 과다 분비로 활성산소 및 염증 증가 → 노화 가속멜라토닌 생성 억제로 숙면 방해✅ 해결책: ‘오후 혈당 안정화 루틴’점심 식사 후 10분 산책 → 혈당 조절 및 노화 억제점심은 저탄수화물·고단백으로 구성 → 오후 식곤증 방지오후 카페인은 2시 이후 피하기 → 코티솔 균형 유지4. 밤: 멜라토닌 분비 억제와 수면 장애✅ 정상적인 경우:해가 지면 멜라토닌이 분비되어 수면 준비코티솔은 최저점에 도달하며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어 조직 복구✅ 호르몬 교란으로 인한 과속 노화 징후:멜라토닌 분비 저하로 잦은 각성 및 수면 부족성장호르몬 분비 감소로 근육량 감소, 체지방 증가✅ 해결책: ‘숙면 루틴’으로 멜라토닌 최적화취침 2시간 전 전자기기 차단 → 블루라이트 피하기저녁에는 따뜻한 차(캐모마일, 루이보스) 마시기 → 긴장 완화취침 전 10분 스트레칭 또는 명상 → 심박수 낮추고 숙면 유도일정한 수면 스케줄 유지(매일 같은 시간 취침/기상) → 생체 리듬 안정하루 24시간 동안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들이 교란되면 다양한 장기와 시스템에 부담을 주어 노화가 가속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제시한 전략들을 꾸준히 실천하면 호르몬 리듬이 정상화되고 세포의 재생 능력이 향상됩니다. 하루의 작은 루틴 변화가 쌓여, 과속 노화라는 결과를 피하고 젊고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224
    노화 속도를 결정하는 3가지 호르몬, 똑똑한 관리법

    인간의 노화는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하지만 같은 나이라도 어떤 사람은 젊고 활기찬 반면, 어떤 사람은 급격한 노화로 인해 건강을 잃습니다. 이 차이를 만드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바로 호르몬의 균형입니다.노화의 속도를 결정짓는 핵심 호르몬은 인슐린, 코르티솔, 성장호르몬입니다. 이 세 가지 호르몬을 잘 조절하면,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유지하며 보다 활력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호르몬들은 우리의 건강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으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1. 체력을 좌우하는 인슐린 관리법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혈당 조절 기능이 저하되고, 당뇨병과 비만, 대사증후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인슐린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정제 탄수화물 줄이기: 빵, 면, 흰쌀밥 대신 통곡물, 고섬유질 식품을 섭취하세요.거꾸로 식사법 실천: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서로 식사하여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세요.규칙적인 운동: 특히 근력 운동은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공복 혈당 & 인슐린 저항성 검사: 정기적으로 혈당 수치를 체크하고, 필요하면 HOMA-IR 검사를 받아보세요.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인슐린 분비를 절제하면 항산화 효소가 증가하여 장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즉, 무분별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노화 예방의 첫 걸음입니다.​2. 기력을 결정하는 코르티솔 관리법코르티솔은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단기간의 적절한 분비는 신체 회복과 면역 조절에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만성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어 근력 감소, 면역 저하, 인슐린 저항성 증가 등의 문제를 초래합니다.코르티솔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명상과 심호흡 연습: 4-7-8 호흡법(4초 들이마시기-7초 유지-8초 내쉬기)은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숙면 유지: 수면 부족은 코르티솔 분비를 증가시키므로 하루 7~8시간의 숙면이 필수적입니다.유산소 운동: 빠르게 걷기, 수영, 요가 등의 운동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스트레스 완화 검사: 코르티솔과 DHEA 검사를 통해 신체 스트레스 상태를 점검하세요.참고 연구: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에서는 낙관적인 사고방식과 명상 훈련이 코르티솔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춘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즉,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정신적 안정이 장수의 핵심입니다.3. 근력을 유지하는 성장호르몬 관리법성장호르몬은 단순히 성장기에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근육량 유지, 지방 연소, 면역력 강화, 피부 재생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성장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면 근육이 줄고, 체지방이 증가하며,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저하됩니다.성장호르몬을 늘리는 방법근력 운동: 하체 운동(스쿼트, 런지)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데 가장 효과적입니다.충분한 단백질 섭취: 단백질(고기, 생선, 콩류)을 충분히 섭취해야 성장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집니다.숙면 필수: 성장호르몬은 수면 중 깊은 단계에서 가장 많이 분비되므로, 숙면을 취해야 합니다.스트레스 관리: 만성 스트레스는 성장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므로, 명상과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조절하세요.참고 연구:**미국 내분비학회(Endocrine Society)**에서는 성장호르몬이 부족한 노인은 근육량 감소와 골다공증 위험이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꾸준한 운동과 양질의 수면이 노화 방지의 필수 조건입니다.결론: 100세 시대, 노화를 늦추는 3대 호르몬 관리 ◈ 인슐린, 코르티솔, 성장호르몬은 노화 속도를 결정하는 핵심 호르몬입니다. ◈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혈당, 코르티솔, 성장호르몬 수치를 점검하세요. ◈ 탄수화물 조절, 숙면, 근력 운동,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장수의 필수 요소입니다. ◈ 스트레스 조절과 균형 잡힌 식사가 노화를 늦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나이보다 젊게 살고 싶다면, 세 가지 호르몬부터 관리하세요!" 

  • 223
    경도 빈혈일 때, 철분이 많은 음식을 먹고 싶어요!

    혈색소가 정상보다 조금 낮으면 철분제를 먹기는 부담스럽죠.​"철분이 부족한데 철분제를 먹기엔 부담스럽고, 소화가 안 될까 걱정됩니다.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통해 빈혈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경도 빈혈이라면 음식으로 철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철분은 **동물성(헴철)**과 **식물성(비헴철)**으로 나뉘며, 체내 흡수율이 다릅니다.1️⃣ 철분이 많은 음식 추천 ☞ 동물성 철분 (헴철, 흡수율 높음)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특히 간, 안심 부위)생선, 해산물 (굴, 홍합, 바지락, 고등어, 참치)달걀노른자 ☞ 식물성 철분 (비헴철, 흡수율 낮음)콩류 (렌틸콩, 검은콩, 병아리콩, 두부)채소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비트)견과류·씨앗류 (호박씨, 참깨, 캐슈넛)통곡물 (귀리, 퀴노아, 현미)해조류 (김, 미역, 다시마)2️⃣ 철분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 비타민 C와 함께 섭취하기 (철분 흡수 증가!)철분이 풍부한 음식과 함께 귤, 레몬, 키위, 파프리카 등을 곁들여 드세요.✅ 동물성 단백질과 함께 먹기고기나 생선을 식물성 철분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올라갑니다.✅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음식 피하기커피, 차, 탄산음료 속 탄닌 성분이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니 식후 1~2시간 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3️⃣ 철분이 풍부한 식단 예시▶ 아침: 오트밀 + 견과류 + 바나나 + 두유  ▶ 점심: 닭가슴살 샐러드 + 퀴노아 + 오렌지 주스  ▶ 저녁: 연어구이 + 시금치볶음 + 현미밥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면, 철분제를 따로 먹지 않아도 빈혈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족한 철분, 음식으로 건강하게 채워보세요! 

  • 222
    아르기닌 주사및 건강기능식품의 효과 및 장점과 주의해야 할 사람

    아르기닌(Arginine)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반(半)필수 아미노산으로, 혈관 확장, 면역력 강화, 운동 능력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건강 상태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므로, 아르기닌의 장점과 주의해야 할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아르기닌의 주요 효과 및 장점1. 혈관 확장 및 심혈관 건강 개선아르기닌은 산화질소(NO, Nitric Oxide)의 전구체로 작용하여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동맥경화 예방, 혈류 개선, 혈압 조절 등의 효과가 있으며, 심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2. 운동 능력 향상 및 근육 회복 촉진운동 중 근육에 산소와 영양소 공급을 증가시켜 운동 퍼포먼스를 향상시킵니다.성장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근육 생성 및 회복 속도를 촉진합니다.운동 후 피로 물질(암모니아) 제거를 도와 회복을 빠르게 함.3. 면역력 강화 및 상처 회복 촉진백혈구(T-세포) 활성화로 면역 기능 강화.콜라겐 합성 촉진으로 상처 치유 속도를 증가.수술 후 회복, 화상 치료, 궤양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4. 성 기능 개선 및 발기부전 치료 보조아르기닌은 산화질소(NO) 생성을 촉진하여 음경 혈관 확장을 돕고 발기 기능을 향상시킵니다.스태미나와 성욕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 발기부전(ED) 치료 보조제로 사용될 수 있음.5. 간 해독 및 암모니아 제거 촉진요소 회로(Urea Cycle)에서 암모니아 해독을 담당하여 간 기능을 지원.해독 작용을 통해 간 건강 유지 및 피로 해소에 도움.아르기닌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사람✅ 1. 심혈관 질환 환자 (특히 심근경색 병력자)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는 아르기닌 보충이 사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심부전 환자는 과도한 혈관 확장이 심장 부담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음.✅ 2. 저혈압 환자아르기닌은 혈관 확장 효과가 있어 저혈압 환자의 혈압을 더욱 낮출 가능성이 있음.심한 경우 어지럼증, 실신, 쇼크 위험 증가.✅ 3. 신장 질환 환자 (신부전 포함)아르기닌은 요소 회로에서 작용하므로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부담을 줄 수 있음.혈중 요소질소(BUN)와 크레아티닌 수치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음.✅ 4. 헤르페스(HSV) 또는 기타 바이러스 감염 환자헤르페스 바이러스(HSV)는 아르기닌을 이용하여 증식하므로 헤르페스 재발 위험 증가.HIV, EBV(엡스타인-바 바이러스), CMV(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환자도 주의 필요.✅ 5. 암(Cancer) 환자아르기닌은 세포 성장과 단백질 합성에 필수적인 아미노산으로, 일부 암세포의 성장 촉진 가능성.특정 암(유방암, 뇌종양 등)에서 아르기닌이 과다하면 암세포 증식 속도가 증가할 수 있음.✅ 6. 간경변 및 간성 뇌증 환자아르기닌 대사가 저하되어 암모니아 축적 위험 증가.중증 간질환 환자는 신경 독성 위험이 있을 수 있음.✅ 7. 임산부 및 수유부임신 중 아르기닌 사용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으며, 태반 혈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임산부 및 수유부는 사용을 피하거나 전문가 상담 후 결정해야 함.결론아르기닌은 혈관 건강, 면역력 강화, 근육 회복, 성 기능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진 유용한 아미노산입니다. 그러나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 아르기닌이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간 질환, 헤르페스 감염, 암 환자 등은 아르기닌 보충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아르기닌을 복용하기 전,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221
    굴 섭취 후 장염, 노로바이러스 때문일까?– 장염의 원인과 치료, 그리고 항생제 사용 가능 여부

    굴을 먹은 후 복통, 설사, 구토가 발생했다면 바이러스성 또는 세균성 장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흔하며, 세균성 감염(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오늘은 굴 섭취 후 발생하는 장염의 원인과 치료법, 그리고 항생제 사용이 필요한 경우를 알아보겠습니다.1. 굴 섭취 후 장염, 노로바이러스 때문일까?✅ 노로바이러스 감염 (바이러스성 장염) ◎ 겨울철 굴 섭취 후 가장 흔한 장염 원인!잠복기: 감염 후 24~48시간 내 증상 발생증상: 심한 구토, 물 설사, 복통, 발열, 오한특징: 전염력이 강하며 단체 감염 가능성이 높음항생제 치료❌ –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 감염이므로 항생제가 효과 없음! ◎ 치료 방법 (지지요법)✔ 수분 및 전해질 보충 – 탈수 예방을 위해 ORS(경구 수액), 이온음료 섭취✔ 충분한 휴식 – 면역 체계가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도록 돕기✔ 식사 조절 – 위장에 부담 없는 부드러운 음식(미음, 죽 등) 섭취 ◎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 3일 이상 지속되는 심한 설사 & 구토❗ 탈수 증상(소변량 감소, 어지러움, 심한 갈증)❗ 면역력 저하된 환자(영유아, 노인, 만성질환자)2. 노로바이러스가 아니라면? 세균성 감염 가능성굴을 먹고 장염 증상이 나타났다면 **세균성 식중독(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등)**도 고려해야 합니다.✅ 비브리오균 감염 (세균성 장염) ◎ 여름철 해산물 섭취 후 발생 가능성이 높음잠복기: 감염 후 12~24시간 내 증상 발생증상: 심한 물 설사, 발열, 근육통, 패혈증 가능성치료 방법: 대부분의 경우 수분 보충 & 지지요법으로 호전항생제 치료 ???? 가능 – 심한 경우 항생제 고려 ◎ 어떤 경우 항생제가 필요할까?✔ 심한 설사 & 고열이 동반될 때✔ 패혈증 위험이 있는 경우(면역저하자, 간 질환자 등)✔ 혈변이 보일 때 ◎ 세균성 장염에 사용되는 항생제비브리오균 감염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테트라사이클린 계열)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 플루오로퀴놀론 계열)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3세대 세팔로스포린 계열) ◎ 주의! 리팜피신은 사용하지 않음리팜피신(Rifampin)은 결핵, 나병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비브리오균 식중독 치료에 1차 선택약제가 아님3. 장염을 예방하고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 1️⃣ 굴은 반드시 익혀 먹기노로바이러스와 비브리오균은 열에 약하므로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필요✅ 2️⃣ 손 씻기 & 위생 관리 철저히굴 손질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음식 조리 시 도마 & 칼 구분 사용✅ 3️⃣ 충분한 수분 섭취 & 장기능 회복 식단ORS(경구 수액) 섭취로 탈수 방지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미음, 죽, 바나나, 감자, 구운 사과 섭취✅ 4️⃣ 장염 증상이 심할 경우 즉시 병원 방문탈수 위험이 있는 경우 병원에서 수액 치료 필요세균성 감염이 의심될 경우 검사 후 항생제 처방 가능 결론: 굴 섭취 후 장염이 생겼다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자! ▶ 노로바이러스 (바이러스성 장염) ✔ 심한 구토 & 설사✔ 항생제❌, 지지요법(수액 보충, 휴식) 필요✔ 보통 2~3일 내 회복 ▶ 비브리오균 (세균성 장염) ✔ 심한 설사 & 발열✔ 심한 경우 항생제 치료 가능✔ 독시사이클린, 시프로플록사신 등 사용 가능 

  • 220
    췌장 건강의 바로미터, 아밀라제(Amylase)와 리파아제(Lipase) 수치– 혈중 수치 상승이 의미하는 것은?

    췌장은 우리 몸에서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그중에서도 **아밀라제(Amylase)와 리파아제(Lipase)**는 탄수화물과 지방을 분해하는 필수적인 소화 효소입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효소의 혈중 수치가 높아지면, 췌장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오늘은 아밀라제와 리파아제 수치가 상승하는 원인과 관련 질환을 살펴보고, 췌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1. 아밀라제 & 리파아제 상승의 주요 원인✅ 1) 급성 췌장염 (Acute Pancreatitis) ◎ 가장 흔한 원인!아밀라제 & 리파아제가 급격히 상승리파아제는 췌장염 진단에 더 민감하고 특이적원인: 담석, 과음, 고중성지방혈증(>500 mg/dL), 외상, 특정 약물(이뇨제, 면역억제제 등), 감염(볼거리, CMV 등)✅ 2) 만성 췌장염 (Chronic Pancreatitis) ◎ 오랜 기간 지속되는 췌장의 염증초기에는 아밀라제와 리파아제 상승시간이 지나면서 췌장 기능 저하 → 수치가 정상으로 보일 수도 있음원인: 만성 음주, 자가면역질환, 반복적인 췌장 손상✅ 3) 췌장암 (Pancreatic Cancer) ◎ 초기에는 수치가 크게 오르지 않음췌관이 막히면 아밀라제와 리파아제가 상승할 수 있음증상: 황달, 체중 감소, 소화불량✅ 4) 담석증 및 담관염 (Gallstones & Cholangitis) ◎ 췌관이 막히면 췌장염으로 진행 가능아밀라제 & 리파아제 상승증상: 우상복부 통증, 황달, 발열✅ 5) 위장관 천공 및 복막염 (Gastrointestinal Perforation & Peritonitis) ◎ 소화기관이 손상되면 아밀라제 상승하지만 리파아제는 크게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음원인: 위궤양 천공, 장폐색, 복막염✅ 6) 신부전 (Kidney Failure) ◎ 신장이 기능을 상실하면 아밀라제가 배출되지 못해 혈중 수치 상승하지만 리파아제 상승은 덜 뚜렷함✅ 7) 이하선염 (Mumps, Parotitis, 볼거리) ◎ 아밀라제는 침샘에서도 생성됨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이나 침샘염이 있으면 아밀라제 상승하지만 리파아제는 정상✅ 8) 특정 약물 복용 ◎ 일부 약물은 췌장 염증을 유발할 수 있음이뇨제, 스테로이드, 오피오이드, 면역억제제 등이 원인2. 췌장 건강을 지키는 방법 ◎ 아밀라제와 리파아제가 높다면, 반드시 임상 증상과 영상 검사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복통, 황달,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 방문✅ CT, MRI,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 필요 ◎ 췌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5가지 습관✔ 1️⃣ 알코올 섭취 줄이기만성 음주는 췌장염과 췌장암의 주요 원인!적정 음주량 유지 또는 금주가 가장 좋은 선택✔ 2️⃣ 고지방 & 고탄수화물 음식 조절고중성지방혈증(>500 mg/dL)은 급성 췌장염 위험 증가튀긴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설탕, 흰쌀, 밀가루) 줄이기✔ 3️⃣ 담석 예방을 위한 식습관담석이 있는 경우 췌장염 위험 증가칼슘 & 섬유질 풍부한 식단 유지✔ 4️⃣ 적절한 단백질 섭취 & 수분 보충고단백 식단은 신장에 부담 → 적절한 균형 유지수분 섭취 부족하면 췌장 건강 악화✔ 5️⃣ 스트레스 관리 & 충분한 수면스트레스가 교감신경을 자극하면 췌장 기능 저하▶ 결론: 아밀라제 & 리파아제 상승, 무시하면 안 되는 건강 신호!✅ 아밀라제 & 리파아제가 함께 상승 → 급성 췌장염 가능성 높음✅ 아밀라제만 상승 → 이하선염, 위장관 질환, 신부전 가능성 고려✅ 리파아제가 더 민감하여 췌장염 진단에서 더 유용하며, 상승 지속 기간이 길 수 있음✅ 반복적인 음주 & 고지방 식단은 췌장을 손상시키므로 관리 필수

  • 219
    마른 사람도 고지혈증이 생길 수 있다?

    – 환자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원인과 해결책"키 154cm, 몸무게 42kg으로 마른 체형이고, 과자나 인스턴트 음식을 거의 먹지 않아요. 소식하는데도 혈액검사를 하면 항상 고지혈증 수치가 높게 나와요. 왜 그런 걸까요?"위와 같은 사례는 의외로 많습니다.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은 단순히 체중과 식습관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겉보기에 마른 사람도 유전적 요인, 신체 대사 차이,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을 수 있습니다.오늘은 마른 사람도 고지혈증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과 해결책을 알아보겠습니다.1. 마른 사람에게서 고지혈증이 생기는 이유✅ 1) 커피믹스 섭취 & 숨어 있는 지방믹스커피를 하루 2~3잔 마신다면, 크리머(프림)에 포함된 포화지방과 당류가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커피믹스는 콜레스테롤 대사에 영향을 미쳐 LDL(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또한, 가정식에서도 버터, 생크림, 고기 기름 등 보이지 않는 지방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2) 가족력 & 유전적 요인체질적으로 간에서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잘 분해하지 못하는 경우, 체중과 관계없이 콜레스테롤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FH)**이 있는 경우, 생활습관과 관계없이 LDL 수치가 160~190mg/dL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높게 나오는 특징이 있습니다.부모님이나 형제 중 고지혈증, 심근경색, 뇌졸중 병력이 있다면, 유전적 요인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3) 운동 부족 & 활동량 감소마른 사람이라도 운동량이 적으면 LDL 콜레스테롤이 쉽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특히 유산소 운동(걷기, 자전거, 수영 등)은 LDL을 낮추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근육량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지질 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중성지방이 쌓일 가능성이 커집니다.✅ 4) 갑상샘 기능 저하증 & 호르몬 변화갑상샘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 LDL 콜레스테롤 분해 능력이 감소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 LDL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갑상샘 호르몬(TSH, T3, T4)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신장 기능 저하만성 신장질환이 있으면 체내에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대사가 저하되어 혈중 지질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신장 기능 검사(크레아티닌, 사구체 여과율)를 통해 신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결론: 고지혈증은 단순히 체중이나 식습관 문제가 아닙니다!마른 체형이어도 유전, 대사 문제,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콜레스테롤이 높을 수 있습니다.2. 마른 체형에서 고지혈증을 낮추는 방법✅ ① 커피믹스 줄이기 & 건강한 대체제 선택커피믹스를 블랙커피 또는 저지방 우유 커피로 변경믹스커피 속 크리머(프림) 대신 견과류나 두유 섭취 추천✅ ②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실천주 3~4회,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빠르게 걷기, 달리기, 자전거, 수영) 필수운동은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음✅ ③ 건강한 지방 섭취 & 영양 균형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연어, 고등어, 참치) 섭취견과류(아몬드, 호두) &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등 불포화지방 섭취 추천포화지방(버터, 크림, 가공육)은 줄이기!✅ ④ 갑상샘 & 신장 건강 체크TSH, T3, T4 (갑상샘 호르몬 검사) 필요크레아티닌, 사구체 여과율(GFR) 검사로 신장 기능 점검✅ ⑤ 필요 시 약물 치료 고려 (스타틴 등)유전적 요인이 강한 경우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는 콜레스테롤을 충분히 낮추기 어려울 수 있음전문의와 상담 후, 필요 시 스타틴 등 약물 치료 고려▶ 결론: 마른 사람도 고지혈증에서 예외가 아니다! ☞ "나는 마르니까 괜찮겠지"라고 방심하면 안 됩니다! ☞ 고지혈증은 체중과 관계없이 유전, 대사 차이, 운동 부족, 갑상샘 이상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커피믹스 줄이기,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건강한 지방 섭취가 LDL 수치를 낮추는 핵심!✅ 갑상샘 & 신장 기능 검사를 통해 숨은 원인을 찾고 관리해야 함.✅ 필요 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약물 치료(스타틴)도 고려할 것. ☞ "마른 사람도 고지혈증에서 예외일 수 없습니다.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건강한 콜레스테롤 관리를 시작하세요!"

  • 218
    숙취가 쌓이면 간, 심장, 뇌가 타격을 받는다!

    – 직장인의 현명한 음주 관리법음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사회적 활동이지만,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세계질병부담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의 건강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 2위가 음주였습니다. 특히 반복적인 숙취는 간, 심장, 뇌를 포함한 주요 장기에 심각한 타격을 주며, 장기적으로는 각종 만성질환과 조기 사망 위험을 높입니다.1. 음주는 왜 건강에 해로운가?❌ 알코올은 전신을 공격한다!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빠르게 혈류로 흡수되어 전신을 순환하며 다양한 장기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간 – 알코올의 90%는 간에서 해독되지만, 과음하면 지방간 → 간염 → 간경변 →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음.✅ 심장 – 음주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장기적으로 심근경색, 부정맥, 심부전 위험 증가.✅ 뇌 – 기억력 저하, 신경세포 손상, 알코올 치매 위험 증가.✅ 위장 – 위산 분비 증가로 인해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유발.▶ 특히,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도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빈번한 음주는 간 해독 능력을 떨어뜨려 만성 지방간과 간경변으로 이어짐.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은 주 2회 음주하는 사람보다 심방세동(부정맥) 위험이 42% 더 높음.혈관 손상을 가속화하여 고혈압 및 동맥경화 위험 증가.2. 술이 센 사람일수록 더 위험하다?많은 사람들이 **‘나는 술이 세다, 쉽게 취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건강한 것이 아니라 간이 과로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자주 마시는 사람은 알코올 대사효소가 활성화되어 술을 더 잘 분해할 수 있음.✅ 하지만 알코올 분해 속도가 빠르다고 해서 몸에 미치는 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님.✅ 오히려 술이 센 사람일수록 폭음과 과음을 즐길 가능성이 커 건강을 더 해칠 위험이 있음.✅ 알코올은 간, 위장, 췌장, 심혈관계, 뇌 등 거의 모든 장기에 악영향을 미침.▶ 술이 세다고 방심하지 말 것! 결국 몸에 남은 알코올이 누적되어 건강을 해치는 것은 동일함.3. 직장인의 현명한 음주 관리법✅ 1) 음주 횟수 & 총 음주량 줄이기성인 남성은 주당 8잔 이하, 여성은 4잔 이하로 제한.1회 음주량은 남성 3잔 이하, 여성 2잔 이하 유지.1잔 = 맥주 1캔(500mL), 소주 1/4병(90mL), 와인 1잔(150mL), 양주 1잔(45mL).✅ 2) 음주 중 음식 조절술과 함께 기름진 음식, 가공육, 튀김을 먹으면 간에 부담 가중.최고의 안주는 물!과일, 견과류, 콩류, 북엇국 등 간 해독을 돕는 음식 섭취 추천.✅ 3) 음주 후 숙취 해소 전략해장라면, 짬뽕 ❌ → 오히려 위장과 간에 악영향.콩나물국, 북엇국, 조개국물 등 간 해독을 돕는 음식 섭취 추천.수분 섭취 필수! 숙취해소 음료보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더 효과적.✅ 4) 음주 후 영양제 섭취 주의밀크시슬(실리마린)은 간 해독을 돕지만, 자주 술을 마신다면 영양제 자체가 간에 부담이 될 수 있음.오히려 음주를 줄이고, 자연적인 간 회복을 돕는 것이 더 중요!▶ 음주 후 영양제 복용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애초에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4. 숙취가 노화를 가속화한다술은 노화를 빠르게 진행시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간 손상 – 지속적인 음주는 간세포 재생을 방해해 노화를 앞당김.✅ DNA 손상 –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염색체 끝부분의 텔로미어가 짧아져 노화 속도가 빨라짐.✅ 피부 노화 – 알코올은 체내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잔주름과 피부각질 증가.✅ 뇌 기능 저하 – 지속적인 음주는 알츠하이머, 당뇨병, 심장질환 발병 위험 증가.▶ 음주가 신체 노화뿐만 아니라 세포 수준에서 노화를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 있음!5. 건강한 음주 문화를 위한 3가지 실천법✔ 1) 음주 횟수 줄이기 – 한 번에 몰아 마시지 말고, 음주 횟수 자체를 줄이기.✔ 2) 음주 후 충분한 수면 & 수분 섭취 – 수면 부족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숙취가 더 심해짐.✔ 3) 알코올 해독을 돕는 식습관 유지 – 나트륨 섭취 줄이고, 채소·과일 중심 식단 유지.▶ 가장 좋은 방법은 절주 또는 금주!▶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 217
    스트레스가 혈압을 높이는 기전을 이해하면 혈압을 10mmHg 낮출 수 있다!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고혈압 환자나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혈압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혈압을 상승시키는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관리하는 습관을 실천하면 혈압을 10mmHg 이상 낮출 수 있습니다.1. 스트레스가 혈압을 올리는 이유✅ 1) 교감신경 활성화 → 혈관 수축 & 심박수 증가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혈관이 수축하고 심장이 빨리 뛰면서 혈압이 상승합니다.단기적인 스트레스라면 괜찮지만,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혈압을 계속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2) 코르티솔 & 아드레날린 증가 → 혈압 조절 기능 저하**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 & 아드레날린)**이 과다 분비되면 혈압 조절 기능이 약해지고 고혈압 위험이 증가합니다.코르티솔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신장에서 나트륨 배출을 방해하여 혈압을 높입니다.✅ 3) 만성 스트레스 → 혈관 탄력 저하 & 동맥경화 진행스트레스가 지속되면 혈관 벽이 딱딱해지고(혈관 경직), 동맥경화가 촉진되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합니다.✅ 4) 스트레스 해소 습관이 고혈압을 악화할 수도 있음스트레스를 받으면 짠 음식, 과식, 음주, 흡연, 카페인 섭취가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운동 부족 & 수면 부족은 혈압 조절 기능을 더 약화시킵니다. 2. 특히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한 사람들❗ ① 고혈압 환자원래 혈압이 높은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압이 급격히 상승할 위험이 있습니다.대처법: 평소 혈압 체크, 심호흡, 가벼운 운동, 저염식 실천❗ ②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 (고지혈증, 당뇨병 환자)스트레스는 혈압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당도 증가시킵니다.대처법: 카페인·음주 줄이고, 심박수 안정시키는 호흡 훈련(4-7-8 호흡법) 실천❗ ③ 혈관이 약한 사람 (뇌졸중, 협심증 경험자)뇌혈관이나 심장혈관이 좁아져 있는 상태에서 혈압이 급격히 오르면 혈관이 터지거나 혈전이 생길 위험이 증가합니다.대처법: 스트레스 급격한 변화 주의 & 혈압 스파이크(급상승) 예방❗ ④ 공황장애·불안장애가 있는 사람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심박수 증가 & 혈압 급등이 반복되면서 심장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대처법: 심호흡, 명상, 따뜻한 물 마시기 등으로 신경 안정❗ ⑤ 신장이 약한 사람 (신장 질환자, 만성 신부전 환자)신장은 혈압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신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대처법: 수분 섭취 조절, 짠 음식 피하기, 혈압 자주 체크3. 스트레스 & 고혈압 예방을 위한 실천법✔ 1️⃣ 심호흡 & 이완 훈련 (자율신경 조절)4-7-8 호흡법 → 4초 들이마시고, 7초 유지, 8초 동안 천천히 내쉬기명상 & 요가, 가벼운 스트레칭이 교감신경 안정에 도움✔ 2️⃣ 짠 음식 줄이고, 혈압 조절 음식 섭취고혈압 환자 추천 음식: 바나나, 감자(칼륨 풍부, 나트륨 배출)등푸른 생선(오메가-3, 혈관 건강 도움)견과류, 해조류(마그네슘, 혈압 안정)✔ 3️⃣ 카페인·알코올 조절커피 & 녹차 등 카페인 음료 과다 섭취 주의(교감신경 자극)술은 혈압을 높이고 혈관 건강에 악영향✔ 4️⃣ 가벼운 운동 실천 (주 3~4회, 30분 이상 걷기)걷기, 자전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이 혈압 조절에 도움단, 혈압이 높은 날에는 과격한 운동 피하기✔ 5️⃣ 충분한 수면 & 낮은 스트레스 유지**수면 부족(5시간 이하)**은 고혈압 위험 증가숙면을 위해 잠자기 1~2시간 전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4. 이런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꼭 가야 합니다!❗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면서 두통이 심할 때❗ 심장이 너무 빨리 뛰거나 불규칙한 두근거림이 심할 때❗ 혈압이 180/120mmHg 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할 때❗ 어지럼증,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다리가 마비될 때 (뇌졸중 의심)❗ 손발이 붓고, 소변량이 줄면서 혈압이 계속 높을 때 (신장 문제 의?

  • 216
    박민수 원장, "입맛을 바꾸면 고혈압·당뇨가 잡힌다!"

    서울ND의원 박민수 원장은 건강다이제스트 2019년 6월호에 고혈압과 당뇨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식이요법을 주제로 기고하며, 짠맛과 단맛 중독을 극복하는 방법과 건강한 식습관을 만드는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1. 고혈압·당뇨병의 최대 위험 요소: 짠맛과 단맛 중독고혈압 환자들은 대개 짠맛 중독, 당뇨 환자들은 단맛 집착이 강하다. 이러한 식습관이 혈압과 혈당 조절을 방해하며, 결국 혈관 건강을 망가뜨린다.✅ 고혈압 환자: "짠맛을 줄이자!"짠맛이 강한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삼투압 상승 → 혈압 증가 → 뇌출혈,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한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하루 12g)은 WHO 권장량(5g)의 2배 이상 → 싱겁게 먹는 습관이 필수!✅ 당뇨 환자: "단맛을 멀리하자!"단맛이 강한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인슐린 기능 저하 → 당뇨 합병증(망막병증, 신장질환, 손발 괴사) 위험 증가정제된 탄수화물(설탕, 액상과당, 흰쌀밥) 과다 섭취 → 비만, 대사증후군 악화 2. 짠맛·단맛을 줄이는 건강한 식습관 전략♣ 고혈압 예방을 위한 저염식 실천법1️⃣ 국물 섭취 줄이기 – 국물 속 나트륨 농도 높음 → 건더기 위주로 먹기2️⃣ 외식과 가공식품 줄이기 – 짠 음식이 많은 패스트푸드·스낵류 제한3️⃣ 소금 사용 줄이기 – 소금통을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 보관4️⃣ 짠 반찬은 물에 헹구기 – 김치·장아찌류의 나트륨 섭취 최소화♣ 당뇨 예방을 위한 저당식 실천법1️⃣ 식사 순서 조절하기 – 채소 → 단백질 → 탄수화물 순으로 섭취(거꾸로 식사법)2️⃣ 저항성 전분 늘리기 – 흰쌀 대신 현미·잡곡밥 섭취, 정제된 밀가루 음식 줄이기3️⃣ 천천히 먹기 – 꼭꼭 씹어 먹으면 혈당 상승 속도가 완만해짐4️⃣ 가공식품 줄이기 – 아이스크림, 초콜릿, 액상과당 함유 음료 섭취 제한3.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천천히 먹기 훈련법"급하게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 발생 → 인슐린 저항성 증가 → 당뇨 위험 상승20분 이상 식사하면 포만감 유도하는 렙틴 호르몬 활성화 → 과식 방지⏳ 천천히 먹는 습관을 기르는 2가지 방법1️⃣ 마시멜로 법칙 적용 – 처음 5분 동안 적게 먹고, 후반부에 천천히 식사2️⃣ 씹는 횟수 2배 늘리기 – 기존 10번 씹던 것을 20번 씹기 → 섭취량 자동 조절♣ 박민수 원장의 조언: "식습관을 바꾸면 건강이 바뀝니다."박 원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려면 입맛을 바꾸는 것이 핵심"이라며, "짠맛과 단맛 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한 미각을 회복하면 혈압과 혈당이 자연스럽게 안정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빠르게 체중을 감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음식을 천천히, 균형 잡힌 식단으로 섭취하는 습관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혈관 건강을 위한 식습관 개선! 지금부터 실천해보세요.

  • 215
    박민수 박사, "위고비의 현명하고 절제력 있는 사용을 추천합니다"

    서울ND의원 박민수 원장은 최근 비만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위고비(Wegovy)의 사용에 대해 신중하고 절제력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입장을 인터뷰 및 칼럼을 통해 기고했다.박 원장은 "위고비는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치료제이지만, 약물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요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 습관과 병행해야 한다"며, 단순히 주사에 의존하는 방식은 장기적인 건강 관리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위고비 주사 후 음주는 절대 금물박 원장은 특히 위고비 주사 후 음주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위고비는 위장 속 음식물이 더 오래 머물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술을 마시면 알코올도 위장에서 빠르게 분해되지 않고 체내에 오래 남아 숙취가 지속되며 간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 또한 구토, 어지러움, 두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음주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위고비는 체중 감량을 위해 식욕 억제와 혈당 조절을 돕는 역할을 하지만, 잘못된 사용 방식이나 무분별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지속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위고비 중단 후 요요 현상 방지를 위한 생활 습관 개선위고비를 사용하다가 중단할 경우,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요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박 원장은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위고비는 단순히 체중 감량을 위한 마법의 약이 아니다. 체중 감량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이 병행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주사를 중단했을 때 체중이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박 원장은 다음과 같은 체중 감량 유지 전략을 강조했다: ✔ 규칙적인 식사 패턴 유지: 소량씩 자주 먹는 방식으로 폭식을 방지해야 한다. ✔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 유지: 단순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섭취를 늘려야 한다. ✔ 주 3회 이상 근력 운동 병행: 근육량을 유지해야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유지된다. ✔ 음주 및 과식 피하기: 위고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반드시 절제해야 한다.♣ 박민수 박사, 위고비에 대한 의료적 조언 기고박민수 박사는 건강다이제스트 2024년 12월호 기고문을 통해, 위고비의 작용 기전과 사용법에 대한 의료적 조언을 제공했다."위고비는 주 1회 주사제로, GLP-1 계열 약물로서 인슐린 분비 촉진과 식욕 억제를 통해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약물의 효과만을 기대하기보다는,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는 것이 장기적인 체중 감량 유지에 필수적이다."또한, 위고비 사용 대상에 대해서도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다: ✔ BMI 30 이상 비만 환자 ✔ BMI 27 이상이면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질환을 동반한 환자 ✔ 기타 GLP-1 계열 약물을 사용 중이지 않은 경우그러나 위고비 사용 시 유의해야 할 점도 있다. 박 원장은 "갑상선 관련 질환, 췌장염 병력, 임신 및 수유 중인 여성 등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고비, 비만 해결사의 역할이 될 수 있을까?박 원장은 "위고비는 비만 치료에 있어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며, 근본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변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비만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체중 감량을 유지하는 것이다. 위고비는 이러한 과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단독으로 의존하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위고비를 고려하는 환자들에게 박 원장은 다음과 같은 조언을 남겼다: ✔ 위고비를 사용한다고 해서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효과가 지속되지 않는다. ✔ 약물은 체중 감량의 출발선일 뿐, 장기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 체중 감량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식단과 운동을 함께 관리해야 한다.결국, 위고비는 비만 치료에 있어 중요한 혁신적인 약물이지만, 현명하고 절제력 있는 사용이 필요하며,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체중 감량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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