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이기는 면역은 상부상조의 힘에서 나온다. 면역 삼형제 장, 근육, 혈관을 돕는 영양섭취 원칙과 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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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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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1.11 10: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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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이기는 면역은 장 근육 혈관의 상부상조에서 나온다”라는 주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면역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3대 기관인, 장, 근육, 혈관 건강이 어떻게 어우러져 우리 면역을 좀 더 튼튼하고 강하게 만드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저희 병원에 내원하시는, 면역력이 떨어져서 면역이 불균형해서 힘들어하시는 분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장 근육 혈관등에 걸쳐 나타나는 이 특징은 특히 코로나에 걸리고 나서, 긴 시간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소위 롱코비드 증후군이 심한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자신에게 해당되는 것이 없는지 잘 살펴보세요.
평소 소화불량과 설사, 변비가 심한 사람
평균에 비해 근육이 부족한 사람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사람
장이 나쁜 사람은 곧바로 혈관 건강에도 적신호가 옵니다. 장에서 처리되지 못한 독소가 혈관으로 빠져나오기도 하고, 장에서 만들어지는 면역세포의 힘이 약해 각종 감염과 질병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근육이 줄거나 부실해지면 혈관과 장 건강을 지켜주는 힘이 약해집니다. 더불어 혈관 건강이 나빠져 만들어지는 각종 염증은 우리의 근육을 녹이고 간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장누수증후군을 악화시킵니다.
이 세 가지 요소는 영양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장은 먹는 것을 소화시키고 혈관은 영양소를 나르고 근육은 영양소를 통해 생성되지요. 먹는 것이 바로 면역이다 이렇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제가 강조하는 코로나 시대 면역을 지키는 핵심 영양원칙은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위 세 가지 영양 원칙만 잘 지켜도 면역과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세 가지 건강이 심하게 나빠져 있거나 영양섭취가 불균형한 사람들은 영양제 섭취가 필요할수 있으며 이때는 상태를 고려하여 영양제를 권해드립니다.
사실 전부터 제게 어떤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무척 많았습니다.
박민수 박사가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 환자들에게 추천하고, 직접 복용하는 영양제를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우리의 장 건강을 돕는 영양제인 유산균과 글루타민 영양제가 있습니다.
최근 개발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은 효과를 높이고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과학적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 차례 말씀드렸듯, 프로바이오틱스라 함은 유산균을 포함,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말합니다. 즉 장까지 도달해 유익균은 증식하고, 유해균은 억제해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장에 70% 이상 존재하는 면역세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서 면역력 증진까지 기대할 수 있는 균을 말합니다.
저는 유산균의 특성을 고려할 때 장까지 잘 살아서 갈수 있느냐? 그리고 이미 형성된 장내세균총과 잘 융화가 가능하고 정착가능하여 균형잡힌 장세균숲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장에 안전하게 도달하는 제조기술, 유통과정에서 가정에서 안전하게 보관할수 있는 기술 그리고 장에 유익한 우수한 균주가 다양하게 포함된 보장균수가 높은 제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유산균을 고를 때 임상적으로 유익성을 인정받은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스트렙토 코커스 등의 12종의 유익한 균주들이 고른 비율로 적절히 배합되어 있으면서 투입균수가 1000억 CFU 인 점과 해조류의 코팅과 비슷한 젤형태의 보호막 기술로 유산균이 위를 통과해 장에 도달하는 안전성을 주목했습니다
그런데 유산균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장점막이 약해져 있으면 별 소용이 없습니다. 저는 최근 장누수증후군 증상으로 인해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기고, 면역력까지 약해진 분들을 많이 진료하고 있습니다.
‘장누수 증후군Leaky Gut Syndrome’은 우리 장이 술, 각종 음식, 약물, 스트레스 등에 의해 자극되어서 염증 반응이 심해지고, 장 점막 세포의 치밀한 결합 조직을 약화시켜서 세균이나 독소가 쉽게 우리 몸속으로 침투하는 증상을 뜻합니다.
더불어 무너진 장 점막을 복구하기 위해 글루타민을 섭취할 경우 상당히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글루타민은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중의 하나로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 주로 작용합니다.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글루타민의 생산보다 소비가 많아져 글루타민 결핍상태가 되기 쉬운데, 이때문에 장 점막이 위축되거나 면역 세포의 활성도가 억제되면서 장누수 증후군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때 글루타민을 보충해주면 장점막세포와 면역세포의 에너지원으로 작용하여 장점막의 균열을 복구하여 치밀한 결합으로의 재생을 돕고 글루타치온의 전구체로서 장점막의 퇴화를 막고 장속에 쌓인 염증을 제거해줍니다. 더불어 질소평형을 유지하고 성장인자 구성 인자로 작용하여 장세포 증식과 우리몸의 근육성장에도 도움을 줍니다.
해당제품은 분말형 제품이기 때문에 물에 타서 유산균 섭취 시 음용하면 그 속에 포함된 자일로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 갈라토올리고당 등의 프리바이오틱스가 유산균의 먹이로 작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됩니다.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원칙은 하루 2리터의 이상의 수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죠 더불어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바로 오메가3입니다.
현대인의 나쁜 식습관 때문에 오메가 3와 오메가 6의 섭취 비율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불균형한 식생활에 빠진 현대인에게는 오메가3 섭취가 부족하기 쉽습니다.
최근 3세대 오메가3인 RTG 제품이 주목받는데요. RTG 공법으로 순도가 높고, 생체 흡수율도 높아 효과가 뛰어납니다. 오메가3 제품을 고를 때는 함량은 식약처 기준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함량보다는 RTG를 확인하는 것이 똑똑한 선택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근육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하고 규칙적인 근력 운동과 함께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근육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 섭취가 중요합니다. 근육량 감소를 막기 위해서 일일 권장량 이상의 단백질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균형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루 일일 권장량은 자신의 몸무게에서 K만 제거하면 됩니다. 자기 몸무게가 60kg이라면 60g을 먹으면 됩니다. 대략 절반 정도는 고기에서 나머지는 다른 음식들을 통해서 섭취하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근육 건강을 위한 단백질의 단짝이라고 할수 있는 비타민B 제품을 챙겨먹고 있습니다. 근육을 원활히 형성하는데 도움을 받을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면역을 지키는 3대 신체 기관인 장, 혈관, 근육의 건강을 지키는 영양 원칙과 이를 돕기 위해 제가 직접 복용하고 있는 영양제들을 소개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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