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혈당 역노화 10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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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ci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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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5.06.09 10: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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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혈당보다 더 위험한 식후혈당장애
근육과 혈당을 함께 살리는 ‘역노화 10계명’
안녕하세요, 건강 파트너 닥터 박민수입니다.
많은 분들이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 수치에만 집중하곤 합니다. 하지만 진짜 위험은 식사 후, 우리 몸속에서 벌어지는 **‘식후 혈당 스파이크’**입니다.
특히 근육 기능이 저하된 사람일수록 식후 혈당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혈관을 공격합니다.
즉, 당신의 혈당 조절 능력은 ‘근육의 양과 질’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부터 당신의 근육과 혈당을 동시에 되살릴 ‘근육-혈당 역노화 10계명’을 공개합니다.
1. 식후 30분, 걷지 않으면 근육은 설탕에 절인다
식후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근육이 혈당을 흡수하지 못하고, 혈당은 혈관 벽을 공격하게 됩니다.
식후 30분, 반드시 움직이세요. 그것이 혈관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2. 밥 먹고 앉아있지 말고, 3분이라도 움직여라
무릎 굽히기, 제자리 스쿼트, 심지어 설거지도 혈당을 낮추는 훌륭한 운동입니다.
식후 활동은 근육을 깨우는 신호입니다.
3. 근육은 혈당의 뚜껑이다. 뚜껑을 열면 노화가 샌다
혈당을 저장하고 연소시키는 진짜 주인은 근육입니다.
근육이 줄면 혈당은 넘치고, 그 순간부터 노화는 빨라집니다.
4. 단백질을 하루도 빠짐없이 꼭 챙겨 먹어라
단백질 없이는 근육도 없습니다.
근육 없이 혈당을 잡을 방법은 없습니다.
매일 일정량의 양질의 단백질 섭취,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5. 아침에 햇빛과 함께 걷기
아침 산책은 간의 당 생산을 억제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줍니다.
햇빛과 함께 걷는 10분이 하루의 혈당 리듬을 좌우합니다.
6. 밥보다 먼저 단백질, 그 다음 채소, 마지막에 밥
식사 순서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혈당 스파이크는 부드럽게 눌러집니다.
이것이 ‘식후 혈당 역전 식사법’입니다.
7. 하루 한 번, 하체 근력운동을 꼭 넣어라
허벅지는 혈당을 흡수하고 저장하는 ‘제2의 췌장’입니다.
하체 근육이 살아야 혈당도 안정되고 당뇨의 길목에서 멀어질 수 있습니다.
8. 수면을 무시하면 혈당도 폭주한다
밤 시간 동안 멜라토닌과 성장호르몬은 근육을 회복시키고 혈당을 조절합니다.
수면의 질이 혈당의 질을 좌우합니다.
9. 스트레스를 쌓으면 인슐린은 말을 듣지 않는다
코르티솔이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합니다.
깊은 복식호흡, 명상, 조용한 걷기로 하루 한 번은 스트레스의 매듭을 풀어주세요.
10. 공복혈당뿐 아니라 식후혈당도 체크하라
공복혈당이 정상이더라도 식후혈당이 높다면 당신의 대사 건강은 이미 위협받고 있을 수 있습니다.
식후 1~2시간 혈당 체크는 나를 지키는 나침반입니다.
마무리하며
근육이 약해지면 혈당은 폭주합니다.
그리고 혈당이 오르면 노화는 가속됩니다.
당신의 진짜 문제는 공복혈당이 아니라 식후 혈당과 근육 기능 저하일 수 있습니다.
근육을 살리고, 혈당을 다스리는 10가지 실천.
지금 시작하면, 역노화는 분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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