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박민수 원장, "입맛을 바꾸면 고혈압·당뇨가 잡힌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cindy
댓글
0
작성일
25.03.11 16:41:28

본문

서울ND의원 박민수 원장은 건강다이제스트 2019년 6월호에 고혈압과 당뇨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식이요법을 주제로 기고하며, 짠맛과 단맛 중독을 극복하는 방법건강한 식습관을 만드는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1. 고혈압·당뇨병의 최대 위험 요소: 짠맛과 단맛 중독

고혈압 환자들은 대개 짠맛 중독, 당뇨 환자들은 단맛 집착이 강하다. 이러한 식습관이 혈압과 혈당 조절을 방해하며, 결국 혈관 건강을 망가뜨린다.

✅ 고혈압 환자: "짠맛을 줄이자!"

  • 짠맛이 강한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삼투압 상승혈압 증가뇌출혈,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 한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하루 12g)은 WHO 권장량(5g)의 2배 이상 → 싱겁게 먹는 습관이 필수!

✅ 당뇨 환자: "단맛을 멀리하자!"

  • 단맛이 강한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인슐린 기능 저하당뇨 합병증(망막병증, 신장질환, 손발 괴사) 위험 증가

  • 정제된 탄수화물(설탕, 액상과당, 흰쌀밥) 과다 섭취비만, 대사증후군 악화


1a4b28cafdaa7ae6b554d72a7b21c33e_1741678968_8872.jpg
 

2. 짠맛·단맛을 줄이는 건강한 식습관 전략

♣ 고혈압 예방을 위한 저염식 실천법

1️⃣ 국물 섭취 줄이기 – 국물 속 나트륨 농도 높음 → 건더기 위주로 먹기

2️⃣ 외식과 가공식품 줄이기 – 짠 음식이 많은 패스트푸드·스낵류 제한

3️⃣ 소금 사용 줄이기 – 소금통을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 보관

4️⃣ 짠 반찬은 물에 헹구기 – 김치·장아찌류의 나트륨 섭취 최소화

♣ 당뇨 예방을 위한 저당식 실천법

1️⃣ 식사 순서 조절하기 – 채소 → 단백질 → 탄수화물 순으로 섭취(거꾸로 식사법)

2️⃣ 저항성 전분 늘리기 – 흰쌀 대신 현미·잡곡밥 섭취, 정제된 밀가루 음식 줄이기

3️⃣ 천천히 먹기 – 꼭꼭 씹어 먹으면 혈당 상승 속도가 완만해짐

4️⃣ 가공식품 줄이기 – 아이스크림, 초콜릿, 액상과당 함유 음료 섭취 제한


1a4b28cafdaa7ae6b554d72a7b21c33e_1741678982_7239.jpg

3.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천천히 먹기 훈련법"

  • 급하게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 발생 → 인슐린 저항성 증가 → 당뇨 위험 상승

  • 20분 이상 식사하면 포만감 유도하는 렙틴 호르몬 활성화 → 과식 방지

⏳ 천천히 먹는 습관을 기르는 2가지 방법

1️⃣ 마시멜로 법칙 적용 – 처음 5분 동안 적게 먹고, 후반부에 천천히 식사

2️⃣ 씹는 횟수 2배 늘리기 – 기존 10번 씹던 것을 20번 씹기 → 섭취량 자동 조절


♣ 박민수 원장의 조언: "식습관을 바꾸면 건강이 바뀝니다."

박 원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려면 입맛을 바꾸는 것이 핵심"이라며, "짠맛과 단맛 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한 미각을 회복하면 혈압과 혈당이 자연스럽게 안정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빠르게 체중을 감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음식을 천천히, 균형 잡힌 식단으로 섭취하는 습관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혈관 건강을 위한 식습관 개선! 지금부터 실천해보세요.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관련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