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증상 중 얼굴홍조가 심할수록 심혈관 질환에 더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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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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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04 09: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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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갱년기 여성들이 겪고 있는 여러가지 삶의 질의 차이는 정서적인 부분, 신체적 그리고 사회적인 부분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한국의 갱년기 여성들이 유독 더 취약한 부분이 왜 있을까요?
먼저 갱년기는 그냥 증후군 하나의 상태나 지나가는 시기가 아니고 질병이 맞다는 점을 반드시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여성 호르몬이 감소되면서 얼굴의 홍조로 시작해 혈관운동성장애, 심리적, 정신적 증상까지 건강에 위협적인 여러 질병까지도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년 여성 이후가 되면 여성분들이 그런데 왜 이렇게 취약한 심혈관 질환 유병률이 보이냐 하면, 그것은 바로 성호르몬의 남녀 차이죠. 남성들은 갱년기가 되어도 남성 호르몬이 서서히 떨어지는 반면에 여성들 같은 경우에는 빠르게는 30대에 떨어지기 시작해 40대 후반이 되면 급격히 다 떨어져서 거의 없는 상태가 되죠.
성 호르몬이 떨어지는 속도와 패턴의 차이로 50대, 60대 됐을 때 여성분들에게 여러가지 심혈관계 질환뿐 아니라 정서적인 변화, 우울증이나 잠을 잘못 주무시거나. 신체적인 변화, 골다공증이나 콜레스테롤 비율이 많이 올라갑니다.
갱년기 여성관리 어떻게 할까요?
1. 정서관리
햇빛은 적당히 쬐고 많은 대화를 친구나 가족들과 하기
2. 근육관리
에스트로겐이 줄어들었을 때 근육이 빠지면서 당뇨병이 생기고 내심혈관계 질환이 더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고 특히 근육과 호르몬의 재료인 단백질 섭취를 신경 많이 써주시기 바랍니다. 중년이 되면 오히려 입맛이 떨어지면서 단백질 섭취를 못하고, 소화작용이 떨어져 단백질을 먹었을 때 소화가 안 된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자기가 먹었을 때 편하게 소화시킬 수 있는 단백질을 빨리 파악해서 섭취를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3. 혈관 관리
고혈압이나 콜레스테롤, 특히 혈압이 있으면 저염식을 하고 운동도 많이 하지만 필요하면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약들이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에요.
4. 온도 관리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거나 식은 땀이 나는 증상들로 중년 여성분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집안의 온도를 될 수 있으면 시원하게 여성분들의 신체조건에 맞추어서 조절해 주시기 바랍니다.
5. 호르몬 관리
호르몬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각종 염증들을 완화시켜주는 항염증 요소로 파이토 에스트로겐을 추천드립니다. 식물에 존재하면서 에스트로겐은 아니지만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소플라본이 있죠. 두부, 된장, 두유에 많습니다.
우리 갱년기 여성분들이 처한 여러가지 신체, 정서, 사회적인 변화를 가족과 사회가 더 지지하고 공감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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