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십대, 건강은 하십니까?
페이지 정보
- 지은이
- cindy (지은이)
- 출판사
- 꿈결
- 출판일
- 18.02.12
본문
책소개
공부하는 십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지치지 않고 원하는 성적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이다. 그리고 그 힘의 원동력은 단언컨대 건강이다. 이에 가정의학전문의와 현직 교사들이 모여 십대가 건강과 공부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비법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이 책은 성장기의 신체 변화, 대인 관계, 스트레스 등이 공부에 주는 영향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설명한다. 십대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화를 또래의 눈높이로 표현한 만화는 흥미를 자극하며, 파트가 끝날 때마다 배치된 자기 점검 설문지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의사와 교사가 챙겨 주는 건강관리 노하우로 공부 근육을 키워 보자. 건강은 공부를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다.
책 속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지켜야 합니다. 물론 부모님이나 선생님,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더욱 좋지만,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은 반드시 자기 자신이어야만 하지요. 바람직한 생활 방식을 스스로 만들고 실천하지 않으면, 이를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잠재력을 제대로 이끌어 낼 수도 없습니다.
_6쪽, ‘머리말’ 중에서
공부할 때는 체력이 참 중요합니다. 체력은 ‘공부’라는 자동차를 나아가게 하는 연료와도 같습니다. 그래서 체력이 받쳐 주지 않으면 공부를 꾸준히 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요즘 학생들이 체력까지 신경 쓸 여유가 있을까요? 보통 우리나라 학생들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학교에서 공부하고도 모자라서 집과 학원에 서 늦은 시간까지 책상에 앉아 있습니다. 이를 보면 공부 시간이 부족해서 공부를 못했다고는 말할 수 없겠죠. 그렇다면 학업 부진은 무엇이 문제일까요? 어떻게 해야 공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집중력과 이해력을 높이는 공부 습관에 달려 있습니다.
_15~16쪽, ‘체력×공부’ 중에서
우리 눈은 언제부터 노화가 시작될까요? 놀랍게도 청소년기부터입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안경을 써 온 학생이나 시력과 신체 방어력,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는 학생은 눈의 노화 속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눈은 왜 청소년기부터 노화가 시작될까요? 그 이유는 바로 혈관에 있는데요. 눈과 혈관의 노화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_43쪽, ‘시력×습관’ 중에서
걷기는 목뿐만 아니라 척추 건강에도 좋은 운동 중 하나입니다. 게다가 체력이 매우 약하거나 과체중인 학생들이 체중 조절 혹은 기분 전환을 위해 무리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지요. 특히 빠르게 걷기는 가볍게 달리는 경우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가 소비되어 체중을 감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_89쪽, ‘자세 교정×솔루션’ 중에서
키를 키우는 것은 어떻게 보면 학업 성적을 올리는 것보다 백배는 더 어려운 과제입니다. 키가 평생 동안 커졌다 작아졌다 할 수도 없고요. 아무리 노력해도 어찌할 수 없는 유전 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호르몬, 키 성장 속도, 스트레스, 수면, 운동, 영양 등 아주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우리의 최종 키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적인 것과 자신의 생활 습관인 후천적인 것이 더해져 결정됩니다.
_105쪽, ‘식습관×체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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