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마음 뇌가 튼튼한 아이
페이지 정보
- 지은이
- cindy (지은이)
- 출판사
- 책이있는풍경
- 출판일
- 16.04.13
본문
책소개
『몸 마음 뇌가 튼튼한 아이』에서는 보다 쉽고 자세하고 친절하게 우리 아이를 크게 키우는 몸, 마음, 뇌 성장법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엄마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담았다. 부모 스스로 우리 아이가 어떤 상황인지 진단할 수 있는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가 들어 있으며, 실제 상담 사례와 교정 후 변화를 통해 올바른 개선책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통합적 건강 주치의로서 다양한 건강 지식과 팁을 수록해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적용하면 좋은 유용한 정보들이 알차게 들어 있다.
책 속으로
아이들에게 수많은 가능성이 존재한다. 좋은 교육이나 양육이란 아이가 가진 잠재성을 있는 그대로 살려주는 것일 터이다.
그러나 내가 진료실에서 만나는 아이들에게서는 자신의 잠재성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채, 성장의 길이 닫히거나 비틀어진 모습이 나타날 때가 많다.
아이들은 많은 가능성을 가진 존재지만, 또한 금방 나쁜 것에 오염되거나 상처받을 수도 있는 약한 존재이기도 하다.
특히 부모는 많은 부분에서 이런 아이의 성장과 잠재력 실현에 영향과 힘을 미치는 존재이다. 따라서 부모로서 아이의 바른 성장과 자기실현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가치관과 양육태도를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_《프롤로그》 중에서
치료하다 보면 공통적으로 관찰되는 현상이 있다. 체중감량과 학업 성적 상승이 단편적인 인과관계로만 맞물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원인과 결과를 뒤바꾸어 나타나는 순환적인 관계로 현상화한다. 즉 소아비만에 걸리면 뇌의 힘이 떨어지고, 뇌의 힘이 약한 아이들은 소아비만에 걸리기 쉽다. 반대로 뇌의 힘을 키우면 체중감량 의지가 상승하고, 정상체중으로 돌아가면 돌아갈수록 아이의 뇌의 힘은 증가한다.
이것은 우리 아이들이 갖고 있는 몸맘뇌 상호작용 때문이다. 몸과 마음과 뇌는 서로 상호작용하며, 한 가지가 고장 나면 다른 부분도 취약해지기 쉽다. 그러나 나머지 두 부분을 굳건하게 잘 구축해놓으면 한 가지 부분에 위기가 왔을 때 대응하는 능력 또한 높아진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몸맘뇌 지능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상승시키는 방법은 없을까? 몸 지능, 맘 지능, 뇌 지능 중 아이가 가장 선호하고 가장 용이한 부분부터 먼저 집중하는 것이다.
_《3장. 몸만 크는 아이》 중에서
소아비만이나 편식이 심한 아동의 심리평가를 진행해나가다 보면 각 회차별 평가에서 운동을 꾸준히 한 아동과 그렇지 않은 아동은 같은 체중을 감량하거나 편식을 개선해나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심리적 성취도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운동은 아동의 심리적 안정성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다.
주위에 보면 아이를 운동시키는 데 지나치게 전투적인 엄마들이 많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고 운동이 부족해서도 안 되지만 운동이 지나치면 아이의 운동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망친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소아비만 아이의 부모는 아이에게 혹독한 운동을 시키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소아비만 치료에 관한 한 혹독한 신체 훈련은 큰 효과가 없다. 만약 비만한 아이의 살이 빠졌다면 이는 운동을 많이 시켜서가 아니라 아이의 식욕을 잘 조절했기 때문이다.
_《4장. 내 아이를 위한 성장 공부》 중에서
관련링크
- 구매하러가기 710회 연결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